후쿠오카 공항 운영사인 후쿠오카 국제공항 주식회사(FIAC)는 3월 5일, 국내선 터미널과 일체가 된 상업, 호텔, 버스터미널 기능을 갖춘 복합 시설 정비를 4월에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복합 시설 정비로 국내선 터미널 랜드사이드에 위치한 점포 수는 약 270 점포로 일본 국내 최대급이 될 예정이다.
국내선 상업 복합 시설은 現 국내선 입체주차장 부지에 건설될 예정이다. 현재 FIAC는 4월 16일 오픈을 목표로 국내선 新 입체주차장을 건설하고 있다. 新 입체주차장 건설이 완료되는 4월 16일 전날인 4월 15일에 現 입체주차장은 영업을 종료할 예정이다.
국내선 상업 복합 시설은 지하 1층, 지상 11층 규모로 연면적은 약 12만 8천 제곱미터를 예정하고 있다. 1층에는 버스 터미널을, 1~4층에는 상업 시설을, 5~11층에는 호텔을 정비할 예정이다. 정비 완료 후 국제선 터미널 연락 버스도 국내선 상업 시설 2층에서 발착할 예정이다.
국내선 도착장과 접속하는 상업 복합 시설 1층에는 여행의 즐거움을 지원하는 트래블 스토어와 서비스점, 슈퍼마켓 등이 위치할 예정이다. 국내선 출발장과 접속하는 상업 복합 시설 2층에는 후쿠오카 및 큐슈를 중심으로 한 일본 각지의 음식과 공예품을 판매하는 상점, 또한 갓 만든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먹거리 맛집 존이 위치할 예정이다. 3층에는 일본 캐릭터를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이, 4층에는 취항지인 아시아 각국의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일본 최대의 아시아 푸드 플로어 가 위치할 예정이다.
5층부터 11층까지는 니시테츠 솔라리아가 출점하여 솔라리아 호텔을 전개한다. 7타입의 총 165개실의 객실을 계획하고 있다. 상층부에서는 활주로와 에이프론을 볼 수 있어 공항만의 경치를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이밖에 1층에는 노선 버스나 고속 버스의 승차 거점이 되는 패스 터미널 기능을 새롭게 정비한다. 날씨에 상관없이 버스 출발 직전까지 실내에서 쾌적하게 대기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여 편리성 향상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시공자는 타이세이 건설 주식회사이며 총 사업비는 약 450억엔이다. 2025년 4월 착공 이후 2027년 봄 준공, 2027년 여름 그랜드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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