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항공 소식/항공기 주문・인도・퇴역

에어 뉴기니, A220 2대 추가 주문

by The FlyingPlus 2025. 5. 28.

  에어버스는 5월 28일, 에어 뉴기니가 A220-100 2대를 추가 주문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23년의 6대 주문에 이은 것이다.

(Image : Airbus)

 

  이날 추가 주문은 에어 뉴기니의 A220 초호기가 캐나다 미라벨에 위치한 최종 조립 시설(FAL)에 진입하면서 공개되었다. 에어 뉴기니는 또한 미국 리스사 아조라와 A220-300 3대에 대한 리스 계약도 체결하였다.

 

  게리 세든 에어 뉴기니 CEO는 이번 주문에 대해 “A220은 국내선 및 리저널 노선의 중추를 담당하고, 파푸아뉴기니의 경제 발전을 뒷받침할 것이다. 탄탄한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연료 효율이 높은 이 기종에 대한 주문을 늘리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브누아 드 생텍쥐페리 에어버스 상업용 항공기 판매 부사장은 “에어 뉴기니가 A220을 두번 주문하였다. 우리는 에어 뉴기니의 기단 갱신 프로그램을 지원하면서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A220은 동급 항공기 중 가장 긴 항속 거리와 가장 낮은 연료 소비량을 자랑한다. A220-100은 캐빈 구성에 따라 100~135석을, A220-300은 120~160석을 탑재할 수 있다.

 

  2025년 4월 말 기준, 에어버스는 전 세계 30개 이상의 고객사로부터 A220에 대한 900대 이상의 주문을 받았으며, 그중 410대 이상이 인도되었다.

FAL에 진입한 에어 뉴기니 A220-100 초호기 (Photo : Airb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