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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 뉴질랜드는 2월 5일, 오클랜드-서울 인천 선을 3월 29일부로 단항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재개 6년만이다.
에어 뉴질랜드는 1993년에 오클랜드-김포 선에 취항하였지만, 1997년 아시아 금융 위기의 여파로 운휴하였다. 이후 2019년에 오클랜드-인천 선으로 재개하였다.
2019년 재개 당시에는 주 3회 왕복 연중편으로 운항하였지만, 2024년부터 동계 계절편으로 전환하였다. 전환한지 반년도 지나지 않아 오클랜드-인천 선은 단항하게 되었다.
제레미 오브라이언 에어 뉴질랜드 CCO는 “일부 고객에게는 실망스러울 수 있음을 알고 있으며, 그 영향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엔진 가용성에 대한 지속적인 문제로 인해, 우리는 네트워크를 검토하여 스케줄을 효과적으로 운영하여 고객의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도록 설정하였다”고 말했다.
3월 29일 이후 출발하는 오클랜드-인천 선 항공권을 예약한 고객은 크레딧이나 현금으로 전액 환불받을 수 있다. 또는 싱가포르, 타이베이, 홍콩 등 에어 뉴질랜드의 다른 아시아 목적지에서 환승하여 파트너 항공사를 통해 한국으로 가는 항공권으로 변경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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