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룩스 항공, 타이베이-온타리오 선 6월 개설

  스타룩스 항공은 2월 11일, 타이베이 타오위안-온타리오 선을 6월 2일에 개설한다고 발표했다. 주 4회 왕복으로 개설한다.

(Photo : Kwok Ho Eddie wong via Flickr)

 

운항일은 월, 화, 목, 일이다. 운항 스케줄은 온타리오행 JX10편이 20시 5분에 타이베이를 출발하여 17시 5분에 도착, 타이베이행 JX9편이 23시 10분에 온타리오를 출발하여 다다음날 4시 15분에 도착한다.

 

  기재는 A350-900(4클래스 306석 : 퍼스트 4석, 비즈니스 26석, 프리미엄 이코노미 36석, 이코노미 240석)을 투입한다.

 

  온타리오 국제공항은 스타룩스의 기존 취항지인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LAX)과 가깝지만, LAX와 달리 주변 지역에 교통 체증이 없고 아시아 커뮤니티와 가깝다는 장점이 있다. 스타룩스 항공의 동남아 네트워크와 결합하여 로스앤젤레스 지역과 아시아를 오가는 승객을 더 많이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스타룩스 항공은 현재 타이베이-LAX 선을 주 10회 왕복 운항하고 있으며, 온타리오 선을 통해 자유롭게 출입국 지점을 선택할 수 있어 여행 스케줄이 더욱 유연하고 다양해질 전망이다.

 

  한편, 타이베이-온타리오 선은 대만의 플래그캐리어인 중화항공이 운항하는 노선이기도 하다. 중화항공은 2018년 3월에 타이베이-온타리오 선에 취항하였으며, 현재 데일리로 운항하고 있다. 중화항공과 스타룩스 항공의 운항 스케줄이 유사함에 따라 양사간 경쟁이 촉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운항 스케줄

타이베이 타오위안-온타리오 선

(TPE-ONT, 06/02~)

JX10 TPE 20:05 - ONT 17:05 D1247

JX9 ONT 23:10 - TPE 04:15+2 D1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