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항공 소식/프로덕트・캐빈・기내 경험

영국항공, 기내에서 버챌티 제공

by The FlyingPlus 2025. 4. 26.

  영국항공은 4월 24일, 영국의 차 생산업체인 버챌(Brichall)과의 신규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영국항공은 이에 따라 버챌티를 기내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Photo : British Airways)



  5월 1일부터 영국항공의 모든 장거리 노선 승객들은 버챌티를 즐길 수 있다. 이는 6월부터 클럽 유럽 승객에게도 제공되며, 7월부터 유로 트래블러 승객들은 하이 라이프 카페(High Lift Café)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버챌티는 전 세계 영국항공 라운지에서도 제공된다.

 

  퍼스트 클래스 승객은 전문가가 엄선한 특별한 차를 즐길 수 있다. 그중에서도 버챌 그레이트 리프트 잉글리시 브렉퍼스트 티는 밝고 선명한 맛을 자랑하며, 이는 영국에서 가장 많은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차이다. 이밖에도 컴포트 캐모마일, 웜 레몬그라스 & 진저, 그레이트 리프트 디카페인, 프래시 레드 베리 & 플라워 등 다양한 차 종류가 퍼스트 클래스 승객을 위해 준비된다.

 

  클럽 월드 승객은 잉글리시 브랙퍼스트, 디카페인 잉글리시 브렉퍼스트, 페퍼민트, 그린 티, 얼 그레이 등 다양한 맛의 차와 허브티를 즐길 수 있다. 이밖에 월드 트래블러 플러스 및 월드 트래블러 승객은 버챌의 잉글리이 브랙퍼스트와 디카페인 잉글리시 브랙퍼스트 티를 즐길 수 있다.

 

  이밖에도 단거리 노선의 승객들과 전 세계 공항에 위치한 영국항공 라운지에서도 엄선된 버챌티가 제공될 예정이다.

 

  캘럼 라밍 영국항공 CCO는 “작년에 우리는 기내에서 3,700만 잔 이상의 차를 제공했고, 전 세계 라운지에서는 200만 잔 이상의 차를 제공했다. 그래서 신규 파 파트너를 선택하는 것은 옳은 결정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영국항공은 작년에 시작된 70억 파운드 규모의 혁신 계획의 일환으로 고객 경험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영국항공은 최근 수상 경력에 빛나는 와인 리스트의 일환으로, 올해 퍼스트 클래스 캐빈에 프레스티지 뀌베 영국산 스파클링 와인을 제공하는 최초의 항공사가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Photo : British Airwa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