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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소식/프로덕트・캐빈・기내 경험

알래스카 항공, 광둥식 퍼스트 클래스 기내식 제공

by The FlyingPlus 2025.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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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래스카 항공은 4월 17일, 브랜든 주 셰프의 광둥식 기내식을 더 많은 퍼스트 클래스에서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에버그린 식물성 그레인 보울을 메인 캐빈에 선보인다.

(Photo : Alaska Airlines)

 

  이제 샌프란시스코와 뉴욕 JFK를 오가는 퍼스트 클래스 승객들은 브랜든 주 셰프의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주 셰프는 광둥 요리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기내식을 선보인다. 올해 알래스카 항공은 샌프란시스코-보스턴, 워싱턴 내셔널/덜레스, 올랜도 선에 주 셰프의 요리를 추가하여 고객 경험을 더욱 확대했다.

 

  주 셰프의 새로운 봄 메뉴는 고전적인 중국 요리의 맛을 유지하면서도 친숙한 인기 요리에 문화적 변화를 더한 요리로, 홍콩 프렌치 토스트와 차 훈제 간장 치킨 등을 새롭게 선보인다.

 

  주 셰프는 이에 대해 “내 뿌리를 기리고 미 전역을 여행하는 승객들에게 중국 요리를 계속해서 제공해 준 알래스카 항공에 감사드린다. 첫 메뉴 사이클을 개발하면서, 그 자체로 맛있는 소스를 활용하고, 장소의 정취를 불러일으키는 요리를 만드는 법을 배웠다”고 말했다.

 

  알래스카 항공은 또한 4월 30일부터 100% 식물성, 글루텐 프리 기내식을 메인 캐빈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알래스카 항공은 시애틀에 본사를 둔 패스트 캐주얼 레스토랑인 에버그린과 협업할 예정이다.

 

  에버그린과 협력하여 탄생한 베스트 레이드 플랜츠 그레인 보울은 치미추리 두부, 아보카도, 퀴노아 및 망고 하바네로 드레싱을 곁들여 제공된다. 셰프가 직접 만든 이 메뉴는 에버그린의 시그니처 풍미를 하늘로 전달하며, 고객들이 갈망하는 식물성 기내식을 선사한다. 이는 1,100마일 이상의 대부분의 항공편에서 사전 주문 가능하다.

베스트 레이드 플랜츠 그레인 보울 (Photo : Alaska Airlines)

 

  데이비드 로드리게스 알래스카 항공 식음료 기획 매니저는 "이 신선하고 풍미 가득한 요리는 건강에 좋을 뿐만 아니라 지구에도 좋다. 우리는 식물성 식품이 밋밋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베스트 레이드 플랜츠 그레인 보울을 만들었다. 직원들과 포커스 그룹과의 철저한 테스트 시식 결과, 가장 열렬한 육식주의자조차 최고라는 데 동의했다"고 말했다.

 

  알래스카 항공은 미국 항공사 중 최고 수준의 사전 주문 프로그램을 통해 다른 어떠한 미국 항공사보다 더욱 다양한 기내식을 제공하고 있다. 1,00마일 이상의 항공편에서는 최대 5개의 기내식 메뉴를 선택할 수 있으며, 여기에는 1개 이상의 핫밀이 포함된다. 

홍콩 프렌치 토스트 (Photo : Alaska Airlines)
스템플 크릭 랜치 브레이즈드 쇼트립 (Photo : Alaska Airlines)
티 훈제 간장 치킨 (Photo : Alaska Airlines)
브랜든 주 셰프 (Photo : Alaska Airli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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