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세이퍼시픽, 항공 산업의 혁신적인 디지털 솔루션을 위한 자회사 캐세이 테크놀로지스 설립

  캐세이퍼시픽은 4월 8일, 항공 산업에 혁신적인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자회사 캐세이 테크놀로지스(Cathay Technologies)를 소개하였다. 캐세이 테크놀로지스는 캐세이퍼시픽의 디지털 솔루션을 더욱 광범위한 항공 산업에 제공할 것이다.

(Photo : Cathay Pacific Airways)

 

약 8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캐세이퍼시픽은 항공 산업에 대한 깊이 있는 전문 지식을 활용하여 사용자 및 고객 경험, 안전성 및 운영 효율성, 그리고 지속가능성을 향상시키는 혁신적인 사내 솔루션을 개발하였다. 캐세이 그룹의 일원으로서, 캐세이 테크놀로지스는 이러한 디지털 제품의 상용화를 감독하고 항공 시장에 공급하여 항공 산업의 혁신을 촉진할 것이다.

 

  캐세이 테크놀로지스의 주력 제품인 전자 비행 폴더(EFF)는 업계의 고유한 어려움을 이해하는 캐세이퍼시픽의 항공 전문가들이 직접 설계 및 개발하였다. 2019년에 처음으로 개발된 EFF는 조종사들이 비행 정보에 접근하고 관리하는 방식을 혁신하여 워크플로우 최적화를 통해 처리 시간을 단축하고 비용을 크게 절감했다.

 

  EFF는 현재 캐세이퍼시픽, 캐세이 카고, 홍콩 익스프레스, 에어 홍콩 등 캐세이 그룹의 조종사들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다. 캐세이 테크놀로지스의 설립은 EFF를 더욱 넓은 산업으로 상용화하는 다음 단계를 의미한다.

 

  로렌스 퐁 캐세이퍼시픽 디지털 및 IT 부문 이사는 “캐세이퍼시픽의 비전은 강력한 디지털 문화와 역량을 갖춘 디지털 리더로 거듭나는 동시에, 직원과 고객을 기술 활용의 중심에 두는 것이다. 우리는 끊임없이 서비스와 제품을 개선하고, 시대를 앞서 나가며, 새로운 업계 표준을 제시하기 위한 혁신적인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캐세이퍼시픽은 홍콩 과학기술원공사(HKSTP)와 공동 가속 프로그램 기금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캐세이 테크놀로지스는 4월 7일 HKSTP에서 열린 행사에서 출범한 공동 가속 프로그램 기금의 4개 투자 회사 및 기업 파트너 중 하나이다.

 

(Photo : Cathay Pacific Airwa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