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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 인디아, 델리-나리타 선 하네다 이관

by The FlyingPlus 2025.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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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어 인디아는 3월 3일, 델리-도쿄 나리타 선을 3월 31일부터 델리-도쿄 하네다 선으로 이관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전일본공수(ANA)와의 코드셰어를 확장할 예정이다.

(Image : Air India)

 

  에어 인디아의 델리-하네다 선은 주 4회 왕복으로 운항하며 운항일은 월, 화, 목, 토이다. 운항 스케줄은 하네다행 AI358편이 20시 20분에 델리를 출발하여 익일 7시 55분에 도착, 델리행 AI357편이 11시 50분에 하네다를 출발하여 17시 25분에 도착한다.

 

  기재는 B787-8(2클래스 256석 : 비즈니스 18석, 이코노미 238석)을 투입한다.

 

  에어 인디아와 ANA는 지난 4월에 코드셰어 협정을 체결하였고, 이에 따라 에어 인디아는 ANA의 하네다-델리, 나리타-뭄바이 선에, ANA는 에어 인디아의 델리-나리타 선에 코드셰어를 실시하고 있다.

 

  에어 인디아는 규제 당국의 승인을 거쳐 이를 4월 1일부터 하네다와 후쿠오카, 히로시마, 주부, 나하, 이타미, 신치토세 등 일본 국내 6개 도시를 오가는 국내선에 AI 코드를 부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에어 인디아 고객은 단일 항공권으로 일본 6개 도시로 비행할 수 있다.

 

  니푼 아가르왈 에어 인디아 CCO는 “하네다 공항으로 이관하는 것은 고객에게 상당한 이점이다. 도쿄 중심부에 훨씬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된다. 이관을 통해 우리는 두 개의 활기찬 수도를 보다 효과적으로 연결할 뿐만 아니라 인도와 일본 간 무역과 관광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 관광청(JNTO)에 따르면 2024년 1년간 23만 3천여명의 인도인이 일본을 방문했는데, 이는 2023년 대비 40% 증가한 수치이다.

 

 

운항 스케줄

델리-도쿄 하네다 선

(DEL-HND, 03/31~)

AI358 DEL 20:20 - HND 07:55+1 D1246

AI357 HND 11:50 - DEL 17:25 D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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