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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칸디나비아 항공(SAS)은 2월 26일, 에어프랑스-KLM 그룹과의 코드셰어 협정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SAS 고객들은 유럽을 넘어 아시아, 남미, 아프리카로 비행할 수 있게 되었다.
SAS와 에어프랑스-KLM 그룹의 기존 코드셰어 협정은 유럽 내 및 도쿄 노선에 국한되었다. 그러나 이번 코드셰어 협정 확대로 이는 유럽 너머로 확대되었다. 이제 SAS 고객들은 에어프랑스-KLM 그룹의 파리 샤르륻골과 암스테르담 스키폴 허브를 통해 오사카, 방콕, 리우데자네이루, 상파울루, 요하네스버그 등으로 비행할 수 있게 되었다.
폴 베르하겐 SAS CCO는 “에어프랑스-KLM과의 파트너십은 고객에게 새로운 기회를 열어주고 있으며, 이제 고객에게 포르탈레자와 살바도르 데 바이아로의 여행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 이는 시작에 불과하다. 코드셰어 목적지 목록은 계속 확대되어 SAS와 파트너 고객 모두의 연결성과 편의성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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