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 항공은 2월 25일, 조지 부시 인터콘티넨탈 국제공항에 United club Fly를 개장했다고 발표했다. United Club Fly는 그랩앤고 라운지로, 승객이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에 간식이나 음료, 바리스타가 만든 커피를 편리하게 제공받기를 원하는 승객을 위해 고안되었다.
United Club Fly는 자동 입장 게이트에서 탑승권을 스캔하여 입장할 수 있다. United Club Fly는 갓 짜낸 오렌지 주스, 따뜻한 페이스트리, 랩, 샐러드, 샌드위치 등의 식음료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공항 커피숍에서 긴 줄을 설 필요 없이 풀 서비스 바에서 바리스타가 직접 만든 에스프레소 음료를 즐길 수 있다. 이밖에도 물병 충전 스테이션과 청량음료, 아이스티 등 인기있는 논알코올 음료를 갖춘 셀프 서비스 드링크 카운터를 이용할 수 있다.
알렉산더 도로 유나이티드 클럽 및 라운지 프로그램 책임자는 “우리는 두번째 United Club Fly를 오픈하면서 휴스턴에 더 높은 편의성을 제공한다. 이동중인 유나이티드 클럽 회원을 위해 설계된 United Club Fly는 고객의 요구가 진화하는 방식, 특히 시간에 쫓기는 경우에 맞는 클럽 경험을 제공한다. 모든 고객이 같은 방식으로 여행하는 것은 아니며, 이는 우리가 클럽 프로그램에 가치를 더하고 승객이 여행 내내 지원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끊임없이 찾도록 격려한다”고 말했다.
유나이티드 항공은 2022년에 덴버에 첫 United Club Fly를 개장하면서 그랩앤고 라운지 컨셉을 선보인 최초의 미국 항공사이다. 덴버에 United Club Fly가 개장한 이래 30만명 이상의 고객이 United Club Fly에 방문했으며, 특히 짧은 환승시간동안 어매니티, 간식, 바리스타가 만든 에스프레소를 즐겼다. United Club Fly는 여행 중에 다양한 고객 요구를 지원하는 혁신을 출시하려는 유나이티드 항공의 지속적인 노력을 반영한다.
휴스턴 United Club Fly 개장은 26억 달러 규모의 터미널 B 리노베이션 및 확장, 신규 유나이티드 클럽, Early Bag Storage(EBS)를 포함하는 휴스턴에서의 성장 계획의 일부이다. 이는 또한 유나이티드 클럽 및 라운지에 대한 최신 투자이기도 하다.
2022년 이후 유나이티드 항공은 네트워크 전반에 걸쳐 총 8개의 유나이티드 클럽을 개장하거나 리노베이션하였다. 유나이티드 항공은 2025년에 시카고와 뉴왁에 확장된 폴라리스 라운지를 개장할 예정이다. 유나이티드 항공은 또한 2025년에 덴버 B 웨스트 터미널에 리노베이션 및 확장된 유나이티드 클럽을 재개장할 예정이다. 아울러 홍콩 유나이티드 클럽을 재개장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2026년에 샌프란시스코에 신규 유나이티드 클럽을 개장하고, 휴스턴에 역대 최대 규모의 유나이티드 클럽을 개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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