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칸디나비아 항공(SAS)은 2월 3일, 신규 객실 승무원 유니폼을 공개하였다. 신규 유니폼의 디자인은 스칸디나비아의 유산과 현대의 혁신에서 영감을 받았다.
신규 유니폼의 실루엣은 크리스탄 디올, 캘빈 클라인과 같은 전설적인 이름이 과거에 디자인한 과거의 SAS 유니폼에서 영감을 얻었다. 현대적이고 친근한 미학과 프리미엄 소재, 역동적인 악센트를 결합하여 시대를 초월하면서도 상쾌한 룩을 연출하였다.
신규 유니폼은 성중립적인 아이템으로 구성된 성별 포용적 유니폼이며, 신발로 운동화를 선택할 수 있다. 객실 승무원은 눈에 띄는 문신 및 피어싱 허용으로 각자의 개성을 보여줄 수 있다.
또한 신규 유니폼의 소재는 수명을 염두에 두고 선택되었으며, 일부 소재는 재사용되거나 업사이클되어 폐기물을 최소화하였다. 신규 유니폼은 이밖에도 형태와 기능의 균형을 이루며, 각 부분은 다양한 역할, 계절 및 기장 조건에 적합하다.
크리스틴 마이어 SAS 디자인 디렉터는 “유니폼은 단순히 알아볼 수 있는 특징 이상이다. 이는 동료들에게 필수적인 업무 도구이며, 강력한 유산과 정체성을 표현하는 것이다. 유니폼 트렌드는 종종 착용하는 시대를 반영하여 항공사 정체성의 핵심 표현 역할을 한다. SAS가 새롭고 흥미로운 장을 시작함에 따라 우리의 모습을 업데이트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고 말했다.
신규 객실 유니폼은 2025년 2월부터 출시되며, 1년간의 전환 기간동안 기존 유니폼과 신규 유니폼이 공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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