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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소식/항공사

사우스웨스트 항공, 중화항공과 파트너십 발표

by The FlyingPlus 2025.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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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우스웨스트 항공은 6월 2일, 대만의 플래그캐리어인 중화항공과 파트너십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양사는 2026년 초에 인터라인 협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Photo : China Airlines)

  사우스웨스트 항공은 엘리엇의 지분 인수 이후 여러 가지의 신규 서비스를 추가하고 있으며, 그 중 하나는 타 항공사와 파트너십 체결이다. 사우스웨스트 항공은 올해 초, 아이슬란드 항공과 파트너십을 맺고 미국과 유럽을 오가는 듀얼 항공사 여정을 통해 워싱턴 볼티모어, 덴버 및 내슈빌을 게이트웨이로 연결하게 되었다.

 

  중화항공은 사우스웨스트 항공의 두번째 파트너 항공사이다. 중화항공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사우스웨스트 항공 고객들은 로스앤젤레스, 온타리오,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등 4개 게이트웨이를 통해 아시아로 비행할 수 있을 예정이다. 중화항공 고객들은 4개 게이트웨이를 통해 미국 전역에 거친 사우스웨스트 항공 네트워크로 환승할 수 있다.

 

  앤드류 워터슨 사우스웨스트 항공 COO는 이에 대해 “고객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하기 위한 여정을 시작했다. 중화항공과의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태평양 횡단 여정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게 되어, 고객과 삶의 중요한 순간을 연결한다는 비전과 목표를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케빈 첸 중화항공 사장은 “장거리 네트워크 확장은 중화항공의 장기적인 계획이었다.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및 온타리오에서 게이트웨이를 확장함에 따라, 북미 중서부와 동해안 지역으로의 연결 기회를 더욱 확대하는 독보적인 네트워크를 갖춘 사우스웨스트 항공을 파트너로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양사는 2026년 초에 인터라인 파트너십을 체결할 예정이며, 대상 노선은 올해 말부터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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