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 항공, 홍콩-방콕, 호치민 선 및 샌프란시스코-애들레이드 선 하반기 개설

  유나이티드 항공은 4월 2일, 홍콩-방콕, 호치민 2개선과 샌프란시스코-애들레이드 선을 오는 하반기에 개설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미국 항공사의 첫 태국과 베트남 노선이 될 것이다.

(Photo : The FlyingPlus)

 

  방콕, 호치민 선은 유나이티드 항공의 유일한 홍콩 5자유 노선이 될 것이다. 유나이티드 항공은 과거 홍콩에서 크루 베이스를 운영하면서 싱가포르, 방콕, 델리 선 등을 운항하였다. 그러나 홍콩 크루 베이스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폐쇄되었으며, 동시에 홍콩 5자유 노선도 모두 운항을 중단하게 되었다.

 

  홍콩-방콕 선은 10월 26일에 데일리로 개설한다. 운항 스케줄은 방콕행 UA822편이 9시에 홍콩을 출발하여 10시 50분에 도착, 홍콩행 UA821편이 16시 40분에 방콕을 출발하여 20시 45분에 도착한다.

 

  홍콩-호치민 선은 10월 26일에 데일리로 개설한다. 운항 스케줄은 호치민행 UA152편이 21시 15분에 홍콩을 출발하여 22시 55분에 도착, 홍콩행 UA153편이 6시에 호치민을 출발하여 9시 35분에 도착한다.

 

  샌프란시스코-애들레이드 선은 유나이티드 항공의 4번째 호주 노선이 될 것이다. 현재 미국과 애들레이드 간 직항편을 운항하고 있는 항공사는 없으며, 애들레이드 선은 버진 오스트레일리아와의 파트너십과 결합하여 고객에게 더 많은 선택권과 접근성을 제공할 것이다.

 

  샌프란시스코-애들레이드 선은 12월 11일에 주 3회 왕복으로 개설하며 운항일은 월, 목, 토이다. 운항 스케줄은 애들레이드행 UA207편이 23시 5분에 샌프란시스코를 출발하여 다다음날 9시 반에 도착, 샌프란시스코행 UA208편이 14시 55분에 애들레이드를 출발하여 11시 15분에 도착한다.

 

  기재는 3개선 모두 B787-9(3클래스 257석 : 폴라리스 비즈니스 48석, 프리미엄 플러스 21석, 이코노미 188석)을 투입한다.

유나이티드 항공이 하반기에 개설하는 신규 태평양 노선 3개선

 

  유나이티드 항공은 이밖에도 10월 25일부터 샌프란시스코-마닐라 선을 2데일리로 증편한다. 10월 25일부터 두 도시를 오가는 고객은 더 큰 편의를 위해 주간편과 야간편을 선택할 수 있다. 유나이티드 항공은 마닐라와 세부 두 도시로 비행하는 유일한 미국 항공사이다.

 

  패트릭 퀘일 유나이티드 항공 글로벌 네트워크 및 얼라이언스 부문 수석 부사장은 “유나이티드 항공은 휴식, 모험 또는 비즈니스를 위한 것이든 세계를 보고 탐험할 수 있는 가장 큰 접근성을 제공함으로써 사람들이 여행하는 곳에 대한 생각을 바꾸고 있다. 우리는 최고의 스케줄과 여행 옵션 이상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유나이티드 항공은 태평양 노선을 운항하는 항공사 중 최대 규모이다. 유나이티드 항공은 태평양 노선에서 작년 한해동안 600만 명이 넘는 승객을 수송하였다.

 

 

운항 스케줄

홍콩-방콕 수완나폼 선

(HKG-BKK, 10/26~)

UA822 HKG 09:00 - BKK 10:50

UA821 BKK 16:40 - HKG 20:45

 

홍콩-호치민 선

(HKG-SGN, 10/26~)

UA152 HKG 21:15 - SGN 22:55

UA153 SGN 06:00 - HKG 09:35

 

샌프란시스코-애들레이드 선

(SFO-ADL, 12/11~)

UA207 SFO 23:05 - ADL 09:30+2 D146

UA208 ADL 14:55 - SFO 11:15 D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