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항공 그룹은 3월 25일, 하와이안 항공이 시애틀-서울 인천 선을 9월 12일에 개설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알래스카 항공의 두번째 시애틀 착발 태평양 횡단 노선이다.

주 5회 왕복으로 개설하며 운항일은 수, 목, 금, 토, 일이다. 운항 스케줄은 인천행 HA871편이 15시 25분에 시애틀을 출발하여 익일 18시 50분에 도착, 시애틀행 HA872편이 20시 50분에 인천을 출발하여 15시에 도착한다.
기재는 A330-200(2클래스 278석 : 비즈니스 18석, 이코노미 260석)을 투입한다. 추후에는 B787-9(2클래스 300석 : 비즈니스 34석, 이코노미 266석)를 투입할 예정이다.
하와이안 항공의 시애틀-인천 선은 추석 직전에 개설될 예정이다. 고객들은 추석 기간에 하와이안 항공을 타고 고국에 있는 가족과 친구들을 방문할 수 있을 것이다.
앤드류 해리슨 알래스카 항공 CCO는 “우리의 강력한 네트워크를 통해, 우리는 시애틀에 위치한 글로벌 게이트웨이를 통해 서울과 도쿄 가는 편리한 직항편을 제공하고, 글로벌 파트너와 함께 다른 아시아 목적지로 가는 추가 연결을 통해 고객을 연결할 수 있다. 앞으로 수년간 시애틀에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함에 따라, 우리는 고객이 방문하고 싶은 역동적인 목적지로 가는 신규 국제선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알래스카 항공의 하와이안 항공 인수로 시애틀은 신규 프리미어 글로벌 게이트웨이로 변화하고 있다. 알래스카 항공 그룹은 2030년까지 인천과 도쿄 나리타를 포함하여 시애틀에서 최소 12개의 장거리 국제선을 운항할 계획이다. 시애틀-나리타 선은 5월 12일에 개설된다.
운항 스케줄
시애틀-서울 인천 선
(SEA-ICN, 09/12~)
HA871/AS8471 SEA 15:25 - ICN 18:50+1 D34567
HA872/AS8472 ICN 20:50 - SEA 15:00 D14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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