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진 애틀랜틱, 조비 에비에이션과 파트너십 발표

  버진 애틀랜틱은 3월 16일, 조비 에비에이션과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두 회사는 영국에서 조비의 항공 택시 서비스를 출시하기 위해 협력하게 된다.

 

(Image : Joby Aviation)

 

  이는 미국과 영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하기 위한 조비와 델타항공의 기존 계약을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델타항공은 버진 애틀랜틱의 지분 49%를 소유하고 있다.

 

  이 파트너십은 영국 전역에서 원활하고, 탄소 배출이 없는 단거리 비행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히드로 공항과 맨체스터 공항의 버진 애틀랜틱 허브에서 지역 및 도시 간 연결로 시작된다. 버진 애틀랜틱은 고객에게 서비스를 마케팅하고, 조비와 함께 규제 기관과 협력하고, 주요 공항의 착륙 인프라 개발을 위한 자원을 구축하는 데 도움을 줌으로써 영국에서 조비의 시장 진출을 지원할 것이다.

 

  조비의 전기 에어택시는 조종사와 승객 4명을 태운 채 최대 시속 200마일로 비행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는 6개의 틸팅 프로펠러를 사용하여 오늘날의 헬리콥터에서 발생하는 소음의 일부만으로 수직 이착륙할 수 있다. 이는 최대 100마일을 비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조비는 뉴욕, 일본, 한국에서의 테스트 비행을 포함하여 수천 번의 테스트 비행을 완료했다.

(Image : Joby Aviation)

 

  샤이 바이스 버진 애틀랜틱 CEO는 “지속 가능성의 선두주자로서 혁신이 우리 DNA에 확고히 자리잡은 우리는 조비와 협력하여 영국 전역의 공항과 도시에 단거리, 무공해 항공편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 우리의 전략적 파트너십은 조비의 설계, 엔지니어링 및 기술 전문성과 버진 애틀랜틱의 브랜드와 수상 경력에 빛나는 고객 경험의 힘을 결합한다”고 말했다.

 

  조벤 베비르트 조이 설립자 겸 CEO는 “버진 애틀랜틱의 고객 만족에 대한 헌신은 델타항공과의 경험을 반영하며, 영국에서 더 나은 협력 파트너를 상상할 수 없다. 우리는 함께 영국 전역에서 공항으로 가거나 마을과 도시 사이를 이동할 때 버진 애틀랜틱 및 델타항공 고객을 포함하여 더 빠른 이동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국 내 여행은 멘체스터 공항에서 리즈까지 15분 비행, 히드로 공항에서 캐나리 워프까지 8분 비행이 될 수 있으며, 이는 차로 80분이 소요되는 거리이다. 조비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영국 전역의 도시와 커뮤니티를 빠르고 편리하게 오갈 수 있는 착륙지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비는 출시 시 기존 프리미엄 차량 공유 옵션과 비슷한 가격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Image : Joby Aviation)

(Image : Joby Aviation)

 

(Image : Joby Avi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