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항공(JAL)은 3월 17일, 에어버스, 닛폰제지, 스미모토 상사, Green Earth Institute(GEI) 등 4개사와 일본산 목재 유래 SAF 실현을 위한 각서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항공업계의 탈탄소화를 목표로, 일본산 SAF 공급망 구축에 임한다는 방침이다.
닛폰제지, 스미모토 상사 및 GEI 3사는 2023년 2월에 ‘숲의 힘을 비행하는 힘에’를 슬로건으로 하는 ‘모리하라 프로젝트’를 발족하여, 지난 2월에 목질 바이오 매스를 원료로 하는 바이오 메탄올 등의 제조 판매의 합작회사 설립, 이에 따라 일본산 목재를 원료로 하는 바이오 에탄올을 이용한 SAF의 실현을 목표로 한 대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는 JAL과 에어버스가 모리하라 프로젝트에 신규로 참여하여 SAF 수급과 관련된 사업자끼리 연계함으로써 일본산 SAF의 보급 및 확대를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JAL과 4개사는 원료 조달 및 제조 등에 있어서의 온실 가스의 배출을 억제해, 저LCA가 되는 CORSICA 적합 일본산 목재 유래 바이오 에탄올의 제조 판매를 통해, 나무를 ‘베고, 쓰고, 심고, 기르는’ 삼림 순한과 고용의 창출을 시작으로 한 지역 창생, 일본산 SAF의 이용 및 활용을 축으로, 순환형 저탄소 사회의 실현을 목표로 한다.
그 중 JAL은 2030년까지 전 탑재 연료의 10%를 SAF로 대체하는 목표를 내걸고 SAF 원료 공급원으로부터 제조에 관련된 이해관계자를 연결하여 공급망 구축을 추진한다. 에어버스는 일본산 목재를 원료로 한 SAF의 CORSICA 인증 취득을 지원하고, 항공업계가 내건 2050년까지의 넷 제로의 실현해 공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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