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버스는 3월 14일, 에게안 항공이 A321neo 8대를 추가 주문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주문으로 에게안 항공의 A320neo 패밀리 직접 주문량은 총 60대로 늘었다.
에게간 항공은 A320neo 21대, A321neo 33대, A321LR 4대 등 총 58대의 A320neo 패밀리를 직간접 주문하였다. 이 중 37대는 이미 인도되었다.
디미트리스 게로기나이스 에게엔 항공 CEO는 “A321neo 8대 추가 주문으로 투자 계획을 확대하는 것은 성장 목표를 달성하고 운영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데 필수적이다. 또한 우리가 더 큰 용량과 더 긴 항속거리를 제공하는 A321neo를 강력히 선호한다는 것도 분명하다. 이 항공기는 곧 에어버스 항공기의 2/3을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브누아 드 생텍쥐페리 에어버스 상업용 항공기 사업부 EVP는 “에게안 항공이 다시 한번 연료 효율적인 A321neo를 선택하게 되어 기쁘다. 이 결정은 에게안 항공이 운영 우수성과 승객 경험 향상에 전념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우리는 그리스 최대 항공사와의 협력을 소중히 여기며, 유럽과 그 너머에서 그들의 성장 계획을 지원하며 파트너십을 계속 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A321neo는 에어버스의 A320neo 패밀리 중 가장 큰 항공기이다. A321neo는 신세대 샤크렛을 통합하여 이전 세대 협동체 항공기 대비 20%의 연료 절감과 CO2 배출량 감소를 제공한다.
에어버스는 현재까지 전 세계 85개 이상의 고객으로부터 6,800대 이상의 A321neo를 주문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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