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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B767-300 최후기 HL7528기 3월 29일 퇴역
The FlyingPlus
2025. 2. 16.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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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의 B767-300 최후기인 HL7528기가 3월 29일에 퇴역할 예정이다. 이는 또한 전 세계에서 마지막으로 운항중인 B767-300 노말이기도 하다.
아시아나항공은 과거 총 18대의 B767-300 및 B767-300ER을 도입하였다. 도입 시기는 1990년부터 2001년 사이로, 대부분의 B767이 1998년 외환위기 사태 직후 리스사에 반납되거나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매각되었다.
HL7528기는 1998년 3월 12일에 제작되어 9월 28일에 아시아나항공에 인도되었다. 이후 27년간 중단거리 국제선과 국내선에 고루 투입되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부터는 서울 김포-제주 선에만 투입되고 있다.
HL7528기는 단일 클래스 구성으로 총 290석의 좌석이 장착되어 있다. 과거에는 전방 일부 열에 비즈니스 클래스 시트가 장착되어 있었지만, 2018년에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을 철거하고 이코노미 클래스 좌석을 장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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